성주군이 성주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에 대한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창우 군수는 지역 유력 인사와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 성주일반산업단지조성 기반시설(폐수종말처리시설, 진입도로, 용수공급시설)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는 내년 국가 예산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군은 국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까지 이 군수는 물론 전 실과소장이 수시로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주읍 학산·금산·예산리 일원에 위치한 성주일반산업단지는 85만1천665㎡ 규모에 총 사업비 1천98억이 투입되며 2010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성주일반산업단지에 대해 경제적 유발 효과 3천억원, 일자리 창출 5천여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군은 올 1월부터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을 통해서도 국가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