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4-H연합회(회장 이국진)는 지난달 22∼23일까지 영덕군 칠보산 청소년수련원에서 4-H 영농 및 학생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미래지향적 청소년상 정립과 4-H 회원들의 단체 야외 생활을 통한 협동정신 고취 및 자치활동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야영교육은 봉화식, 2줄 타기, 인공암벽, 해양수련활동 및 안전교육, 해양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4-H후원회(회장 이장희) 임원 및 회원들도 참석해 원활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번 아영교육은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단체수련활동인 만큼 회원들 사이에 친목도모와 정보교환의 장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고, 홍순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야영교육을 통해 4-H인이 하나라는 것을 깨닫는 한편 단체수련체험활동은 회원의 탐구심, 개척정신, 협동심 등을 배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