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성주군지부(지부장 이종창) 원로회의 간담회가 지난달 25일 오전 심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및 신규 원로 회원, 군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추대장 수여, 임원진 선임장 전달, 주요사업보고, 중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대장은 이범수(수륜면 계정리)씨가 회원 대표로 받았고 지난 4월 28일자로 신임 임원으로 선출된 이 지부장(77), 도재격(76)·정담(73) 부회장, 도원록(69) 조직부장, 이우묵(70) 감사, 도재락(72) 월항면 지회장 등은 선임장을 받았다.
이 때문에 유도회원 중 77세 이상인 회원들로 구성된 원로회의는 올해 1933년 계유생 17명이 새롭게 회원으로 추대, 총 97명이 됐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성균관유도회 성주군지부는 윤리·도적의 진흥 및 인간으로서의 마땅한 도리를 지키고 전통문화를 창달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원로회의 간담회 개최로 경로효친 사상을 적극적으로 고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