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는 지난달 28일 생활연수관에서 생활원예동호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베란다 정원 꾸미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가를 활용한 취미생활과 생활원예의 학습 및 체험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열린 것.
교육은 실내 공기정화식물 소개, 베란다 정원 꾸미기 이론 및 실습교육, 여름철 실내원예작물의 관리요령 등으로 진행돼 원예동호회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동호회 회원들은 “베란다 정원 꾸미기를 통해 경제적이면서 아름다운 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홍 소장은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공기정화식물을 소재로 한 베란다정원 꾸미기를 통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및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데 목적이 있다”며 “회원들은 본 교육으로 인해 실내환경에 어울리는 적합한 식물과 재료를 보는 안목 및 관리능력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원예동호회는 2007년에 결성돼 현재 4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그동안 디쉬가든, 토피어리, 테라리움, 야생화분경 실습교육 등 생활 원예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