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장마 등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던 반짝반짝-별빛따라 떠나는 ‘성주 별빛사랑 생명문화여행’이 오는 22일 재개된다.
올 5월부터 음력 그믐에 가까운 주 토요일에 열리는 성주 별빛사랑 생명문화여행은 군이 주최하고, 성주문화원(원장 배춘석)이 주관하고 있다.
22일에는 전 회에 마찬가지로 전통문화체험(소원지 만들어 달기 등), 사찰체험(산채음식 시식), 태실알기(태실의 현대적 의의 등), 문화공연(태교음악 등), 태실답사(직접 만든 등촉을 들고 태실 돌기), 별자리 탐험(천체망원경 사용), 다함께 한마당(토론과 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천체망원경 5대도 비치, 참가한 이들에게는 행성(목성, 토성)을 관측할 기회도 주어진다.
배 원장은 “주말을 이용해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의 요람 성주에서 나들이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임산부와 유아에게는 다양한 무료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이들이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청소년 5천원, 단체 7천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성주문화원(933-07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세종대왕자태실과 선석사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본인과 보호자 1인)와 유아(유치부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