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도자들의 확고한 비전과 도전정신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 9일 울진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40차 경북지구 JC 회원대회’에 성주청년회의소(회장 이준태, 이하 JC) 임원 및 회원 50여명도 동참했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회원대회는 강석호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용수 울진군수 등 경북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지홍 한국JC 중앙회장 등 전국 각 지방 JC임원, 가족 등 4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날인 8일에는 한수원을 방문하고 덕구관광호텔 초청 만찬, 울진엑스포 식전행사 및 본 대회, 경북지구 JC 우정의 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9일은 경북지구회장, 특우회장 등과 조찬을 가진 후 줄다리기, 장애물 달리기, 물고기잡기 체험, 바나나보트, 레프팅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을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회장은 “이번 경북지구 JC 회원대회는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알찬 시간이 됐다”며 “추후에는 더 많은 지역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청년단체 리더라는 위상에 걸맞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JC상을 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주 JC는 지난달 11, 12일 이틀간 전남 무안톱관광펜션에서 무안JC(우호관계)와 합동 하계수련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