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정신보건재활센터(센터장 이경희)는 최근 정신장애인들의 사회 복귀를 도모하고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09년 가족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채성수 대구 열린마음 열린병원장을 비롯한 센터 회원 및 가족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직원 및 운영소개, 직업재활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상황과 증상에 따른 적절한 대처법을 숙지하고, 회원과 가족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라며 “올해로 본 센터가 성주에서 뿌리내린 지 벌써 3년이나 됐는데, 앞으로도 지역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복귀 종합훈련시설로써 정신장애인의 재활사업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