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이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중앙평가에서 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때문에 이 군수는 지난달 25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이달곤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상장을 수여 받았다.
특히 군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상사업비로 특별교부세 2∼3억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 희망근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희망근로 사업 평가에서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확포장 사업, 동네마당 조성사업, 군 진입 교차로 공원화 사업, 공단 도색 및 환경정비 사업, 공용주차장 조성 사업, 한개마을 탐방 자원화 사업 등 6대 브랜드 사업 추진 사항들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희망근로 상품권 특별대책으로 추진한 희망근로 상품권 우대 가맹점 확대 지정, 상품권 3분의 1 나누기 운동, 상품권 논스톱 기동반 운영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14일 중앙평가단의 평가에서 체계적이고 성과 중심의 사업계획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