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담긴 말 한마디는 나, 상대방, 그리고 내가 속한 직장에 활력을 충분히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2009년 성주희망아케데미 여섯 번째 손님으로 유명 개그작가 신상훈씨가 초청됐다.
신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머로 유혹하라’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군청 공무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씨는 유머와 관련된 돈, 행복, 긍정적 사고, 창의력 등을 설명했다.
신 교수는 특강을 통해 “유머는 평소 알고 있던 것이나 꺼내기 어려웠던 말들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웃음을 주길 바라지 말고, 먼저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1963년생인 그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KBS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한반도 유머 총집합 작가, 1998 미국 라디오코리아-휴스턴 설립, 초대 방송국 사장 등을 지냈고,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예술학부 전임교수를 맡고 있다.
이 달 25일에는 김홍신 작가가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