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체는 바로 대한적십자사 용암면 으뜸봉사회(회장 문태숙).
으뜸봉사회는 올 초 낙동강 및 성주경제살리기 정월대보름행사를 시작으로 성주참외축제, 생명의 신비를 찾아가는 성주별빛기행, 4대강 살리기 자전거캠페인, 조손가정 쌀 및 라면 전달, 용암면민 체육대회, 녹색성장 자전거 종주단 맞이 봉사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달 15∼16일 두산그룹에서 지원받은 쌀 10kg 11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무료연탄봉사도 할 예정이다.
한편 으뜸봉사회는 문 회장을 비롯한 김옥희·구봉순 부회장, 박영숙·석종곤감사, 박인형 총무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