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는 지난달 24∼28일까지 충무마리나리조트(통영시)에서 ‘농업인실용화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학습단체회원 및 참외재배농민 160명을 대상으로 1기(24∼26일, 80명)와 2기(26∼28일, 80명)로 각각 나눠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참외 재배기술과 관련된 특강을 비롯한 분임토의, 해상체험활동, 선진농장 벤치마킹 등의 프로그램과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매년 고소득을 올리는 농업인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우수사례발표도 이어졌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은 그간 땀방울로 얼룩진 심신을 풀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음 농사를 준비하는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에 더 많은 농업인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귀농을 원하는 예비농민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