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중학교(교장 김택희)와 성주중앙초등학교(교장 백경흠)가 앞으로 창의적인 영어교육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道 교육청 중등교육과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2008학년도 영어교육 리더학교’ 공모(영어교육 활성화)에서 벽진중과 중앙초가 각각 최우수교와 우수교로 선정됐다.
특히 이들 학교는 지난해 학기초부터 올해 2월까지 영어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 및 교육을 위한 창의적인 실천내용을 대상으로 교과부의 서류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이로 인해 벽진중은 교과부 장관 표창과 영어교육 활성화 지원금으로 50만원을 받고, 중앙초는 도 교육감 표창과 30만원을 받았다.
이들 학교에 대한 시상은 지난달 1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교감 600여명과 리더학교 도지도위원 1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영어교육 리더학교는 단위학교의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발굴, 지원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선정,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