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민 및 문방리 주민과 함께하는 성주 참외 밭에서 한마당 음악회’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선남면 문방리 650번지에 위치한 구 문방분교에서 열린다.
자연생명문화촌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성주군 동창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단소 명인 김영민 선생의 단소 산조, 노래하는 마술사 최춘광 선생의 마술공연, 트로트 가수 연미의 청산도 사랑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진행은 최우진·이대희 아나운서가 1, 2부를 나눠 맡을 예정이며 식전행사에는 사물놀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자연생명문화촌 관계자는 “성주참외와 인근 문화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연은 물론 먹거리 음식도 준비된 만큼 많은 지역민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