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道 교육감이 성주여자고등학교(교장 강선태)를 깜짝 방문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이 교육감은 전국체전을 앞둔 성주여고 하키부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대회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교내 다목적실로 자리를 옮겨 일선 교사와의 즉석 면담을 하고 다가올 전국학력진단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뒤덮인 여고 교정을 보고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 교육감은 “아름다운 학교, 선생님의 열정,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지금의 명문 성주여고로 있는 것”이라고 학교를 호평했다.
강 교장은 “이 교육감은 다음 달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본교 하키부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며 “교사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한편 이 교육감은 이날 성주여고로 가기 전 성주중앙초에 들러 영어체험학습센터 추진 현황을 김진석 교육장으로부터 보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