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채장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이 경북에서 처음으로 성주군을 방문했다.
지난달 13일 취임한 채 원장은 이날 군을 방문해 영농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성주과채류시험장,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및 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농촌지도자, 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등의 농업인 단체와도 간담회를 가졌다.
채 원장은 “성주는 참외로 특성화된 농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 농업관련 기관들을 활성화시키고 농민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홍순보 소장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이 취임 후 바로 성주를 찾은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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