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출장소(소장 권혁일, 이하 농관원)는 추석을 맞아 성주재래시장에서 원산지 부정유통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주부교실중앙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표시푯말과 전단 등을 배부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감시 기능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나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관원은 추석 전날인 내달 2일까지 특사경 5명, 명예감시원 170여명 등 180여명을 투입해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