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성주일반산업단지의 활발한 기업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성주읍 일대 851,665㎡ 규모로 조성 중인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전담팀(팀장 김진욱)을 신설했다.
전담팀은 군청 새마을개발과 직원들로 구성해 현재 김 팀장(6급)과 김상우씨 등 2명뿐이다. 하지만 조만간 1명을 추가로 영입해 총 3명으로 꾸려갈 계획이다.
이후 전담팀은 조립금속 및 기계장비, 전기전자,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편리한 교통접근성과 저렴한 산업용지 등의 투자환경을 설명하면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은 1천98억원이 투입되는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하수종말처리장, 진입도로, 용수공급시설 등의 기반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성주일반산업단지는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 최대 역점사업”이라며 “산업단지가 조성 및 입주가 시작되면 3천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유발 효과와 5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 “결국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