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생연합회(회장 이기석) 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성밖숲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읍면에서 모인 300여명의 기축생 회원을 비롯한 이창우 군수, 김지수·박기진 도의원, 역대 회장단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축생 모임이 결성된지도 벌써 14년이나 됐다”며 “횟수만큼이나 언제나 기축생모임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오늘하루 만큼은 평생 있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기축생 회원분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체육대회는 개회식, 여자 OX 문제풀이, 점심, 풍선 터뜨리기,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