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찬 나눔은 행복입니다”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랑의 반찬 나눔 운동이 성주에서도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관내 교회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반찬을 만들어 주고 있는 (사)나눔과 기쁨 성주지부(지부장 이상제 목사)가 지난 7일 용암교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나눔과 기쁨 대구·경북 임원을 비롯한 이창우 군수, 김지수·박기진 도의원, 성주읍장, 용암·수륜면장, 관내 교회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찬송 △기도 △말씀 △축도, 2부는 △나눔과 기쁨 소개 △후원금 소개 △반찬전달 △광고 △나누미선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군수는 “반찬을 나눈다는 것은 평범하고 작을 수도 있지만, 소외계층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반찬 나누기가 군 전체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홍배 장로(재경성주기독신우회장)는 “본인은 이 교회에서 신앙의 잔뼈가 굵어졌는데, 오늘 이렇게 사랑의 반찬나눔 발대식에 참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따뜻한 밥과 맛있는 반찬을 먹고 그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과 기쁨은 지난 IMF의 경제위기로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을 때 각계지도층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민간 사회안전망 단체이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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