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18일까지 3일간 경산시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에서 군은 400mr, 10km 단축마라톤, 열차경기, 단체줄넘기, 생활체조,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족구, 정구, 배구 등 12개 종목에 243명(선수 217명, 임원 26명)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정구 단체전 우승 △배드민턴 남자·여자단체·종합 각 준우승 △게이트볼 남성·여성부 각 준우승, 혼성부 3위, 종합 준우승 △생활체조 단체 3위 등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도 단위 생활체육대회는 체력증진과 지역주민 화합 및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며 “차기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민체육대회와 달리 생활체육대회는 군별 종합 성적을 집계하기 않으며 내년에는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