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회 임시회 기간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만) 위원들이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14일 성주를 찾았다.
이들은 이날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농산물의 집하·선별 등 운영 상황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농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유통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과 박기진 도의원은 “이번에 수렴된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은 내년 예산심사 등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애써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확충과 운영활성화를 위해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道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이날부터 15일까지 2일간 △상주시 ‘잠사곤충사업장 이전지’ △영주시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군위군 ‘군위한방찰옥수수 작목반’, ‘대구경북능금농협’, ‘음료가공공장’△경산시 ‘농산물수출물류센터’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