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는 대가면 옥화2리(남전·머징이) 마을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는 이창우 군수, 박기진 도의원, 배명호·이수경 군의원, 도재용 대가면장, 홍준명 대가농협 조합장, 마을주민 및 출향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김재식 추진위원장은 “본 마을회관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무사히 완공될 수 있었다”며 “이제 현대식 건물의 마을회관이 생긴 만큼, 지역 주민간 대화는 물론 각종 마을 행사를 앞으로 이곳에서 개최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오늘 준공하는 이 마을회관은 주민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쾌적하고 실용적인 건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단합의 장소로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마을회관이 지역민 사이에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승화됐으면 좋겠다”며 “다른 지역에도 마을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11월 착공한 옥화2리 마을회관은 건축 면적 91.3㎡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지어졌으며 도·군비 각 3천만원, 자부담 2천만원 등 총 8천만원이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