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2 인기프로그램인 ‘천하무적 야구단’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성주 사회인 야구단이 발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성주군 1st 야구단(감독 배승배, 코치 손재목)은 칠곡군 왜관 강나루 체육공원 야구장에서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경북대 선후배들로 구성된 ‘써클즈’팀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배 감독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지역 대회에 참가, 성주참외 홍보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프로야구 원년 삼성라이온즈 멤버인 투수 황규봉 선수와 외야수 정구왕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