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가을국화 및 생활원예동호회 작품전시회’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농업기술센터와 농경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원예동호회(회장 황옥임)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국화 다륜작, 입국 다간작 및 회원들의 생활원예작품 등 500여점이 전시됐다.
황 회장은 “그동안 고생하며 가꿔온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본 전시회는 생활원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원예동호회는 지난 2007년 순수 농민들로 결성돼 현지 4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국화, 디쉬가든, 토피어리, 테라리움, 야생화분경, 베란다정원 실습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