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합창단(단장 이창우, 지휘자 최동수)이 지난달 27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서 열린 ‘제18회 새마을한마음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 도내 8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성주군합창단은 최동수·이은희씨의 지휘와 반주로 ‘비바리’, ‘아프리칸 댄스’등 수준 높은 2곡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군수는 “성주군합창단은 성주를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새마을 한마음 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대상은 영천시 새마을부녀합창단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의성군 새마을야상합창단, 장려상은 구미시 새마을여성합창단, 포항시 새마을한마음합창단, 안동시 새마을한마음합창단, 경주시 새마을한마음합창단, 김천시 새마을합창단 등 5개 시군 합창단이 수상했다. 특별상인 지휘자상에는 포항시 새마을한마음합창단이 뽑혔다.
한편 성주군합창단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성주군합창단 정기연주회(추억의 합창여행)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아프리칸 댄스 등 11곡의 합창단 정기연주 발표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별 공연(베이스 황옥섭, 성주군소년소녀합창단, 안동시 새마을한마음합창단)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