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가 지난달 27일 농림수산식품부서 실시한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식품부장관상(단체)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수상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류검토, 기술심사, 현장조사를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기술 확산 및 산업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수상과 관련해 참외 안정 생산 및 생력화를 위한 기술개발, 친환경 농업육성, 제2의 참외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업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 소장은 “이번 상은 농림수산식품분야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것으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참외산업 및 우수 농특산물을 바탕으로 살고 싶은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 외에도 농업기술센터는 2006 경북 우수기관상, 2007 농특산물 브랜드홍보 기관상 수상, 2008 농업기술센터 우수기관상 등 지금까지 수 차례에 걸쳐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림기술개발사업 성과 활성화 및 농림수산 부문의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상 으로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