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학교(교장 탁창균)에 새로운 쉼터가 마련됐다.
이 쉼터는 지난 2008년 6월 자매결연은 맺은 (주)모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증한 것.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성주중학교에서는 이영우 道 교육감, 김진석 교육장, 박용우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이기원 (주)제스코 대표, 도정환 대구은행 성주지점장, 송재동 (주)모아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기념행사에 앞서 성주중은 쉼터를 지어주고 학교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한 송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탁 교장은 “쉼터를 기증해줘서 감사하다”며 “이 쉼터는 아이들의 교육 장소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쉼터가 조금이나마 학교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모아는 1990년 설립된 제조업체로 2002년 선남 문방단지에 입주했으며, 2천290㎡에 2만422㎡의 생산 및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