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올 12월 31일까지 공공비축미 13만4천265포대(벼 67만톤)를 사들인다.
이는 전년도 9만3천952포대보다 4만313포대(42.9%) 늘어난 것으로, 매입품종은 2009년산 일품·화영·주남벼 등 3종류다.
가격은 특등급 5만630원, 1등급 4만9천20원, 2등급 4만6천840원, 3등급 4만1천690원 등으로 매입 시점에서 우선 지급하고서 통계청에서 조사한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80㎏)을 조곡(40㎏)으로 환산해 내년 1월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비축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매년 일정물량을 매입해 비상재고를 유지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