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됐던 부지가 최근 체육공원으로 재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주군에 따르면 작년 7월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한 벽진면 봉계리 일원(이천변)에 위치한 체육공원이 지난 10월 완공됐다.
이 체육공원은 6천496㎡의 부지에 배구·족구장, 12종의 체력단련 시설과 소나무, 느티나무 등의 조경수로 꾸며졌다.
군 관계자는 “벽진면 체육공원 조성공사는 농촌생활환경정비 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특히 공원부지는 예전에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한 바 있는 등 환경개선에도 일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