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신활력 연구용역 사업 결과보고회’가 지난 13일 농업관련 기관 단체장과 참외작목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 ‘성주참외 대체작물 선발’연구용역사업 책임연구자인 김충실 경북대 교수는 권역별 특화작목을 분석하고, 지역 대표 작물인 참외를 보완할 수 있는 대체작물을 발표했다.
또 성주참외 재배 농가를 재배규모와 소득기준으로 분류하고, 그 중 저소득 농가에 적합한 대안을 제시했다.
전하준 대구대 교수는 ‘신개발하우스 재배기술확립’연구용역에서 2007년 새로 개발한 참외재배용 내재해형 하우스의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병해충 및 가스발생 양상을 연구, 신개발 하우스에 맞는 재배 방법을 연구해 공개했다.
홍순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두 연구용역 사업의 결실이, 앞으로 지역농가 소득안정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