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흥행작인 영화 ‘해운대’를 성주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성주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숙, 이하 문예회관)은 군민들의 문화활동과 여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6일 오후 4시와 7시 30분에 해운대(12세 이상 관람 가능)를 상영할 계획이다. 윤제균 감독이 제작한 해운대는 100만명의 피서인파가 모인 부산 해운대에 대형 쓰나미가 몰려오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담은 한국형 재난영화로 1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특히 대형 쓰나미를 비롯해 물에 잠긴 해운대 일대와 처참하게 부서진 광안대교를 CG로 재현해 ‘한국영화 CG의 발전’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 설경구와 하지원, 이민기, 김인권 등 출연배우들의 맛깔스럽고 코믹한 부산사투리 연기와 윤 감독 특유 휴머니즘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개봉 33일 만에 유료관객 1천만명이 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입장료는 2천원(균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예회관(054-933-6912)으로 하면 된다. 한편 문예회관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성주 군민을 위한 영화의 날’로 지정, 수준 높은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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