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현 목화표장갑 대표가 지난달 25∼26일까지 충남 태안군 오션캐슬에서 열린 ‘2009 농공단지 혁신대회’에서 지역경제 및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는 백 대표는 기존의 작업용 장갑을 스포츠, 패션, 건강잡화, 반도체 제조용 장갑으로 다변화시키는 등 혁신적인 경영활동에 힘써 온 점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대나무원사를 이용한 토시장갑과 신종플루를 대비해 항균작용 하는 약품을 국내 독점 계약하는 등 항균장갑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기도 했다.
또 관내에서 실시하는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물론 농촌 유휴인력도 수시로 고용하고 있다.
한편 그는 성주중 17회, 성주농고 14회 출신으로 부인 허영란 씨(55)와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