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행복투자입니다. 행복주주가 되어주세요!” 성주군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10 나눔캠페인’집중 모금 운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5일 군민회관 1층 회의실에서 ‘희망 2010 나눔캠페인’읍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읍면 관계자들에게 주요 일정, 추진방향,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면서 성공적으로 모금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복지 관련 업무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에 따른 세부적 내용을 효율적으로 파악해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희망 2010 나눔캠페인’모금 목표 금액을 1억3천600만원으로 책정(지난해와 동일)하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 ‘사랑의 자투리 991 캠페인’, 금융기관 모금 등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본사에서도 언론 본연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성 실현을 위해 성금불입처(농협 301-0035-6459-31 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로 동참하고 있고, 기탁자에 대해서는 인터넷신문과 지면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창우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지난 겨울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군 모금함에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은 우리 사회의 그늘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힘이 됐다”며 “작은 물방울이 모여 커다란 바다를 이루듯, 올해도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군은 희망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을 1억3천600만원으로 책정한 후 1억5천987만5천원을 모금, 117%의 달성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