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25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성주관내에서는 가옥이 침수되는가 하면 농로가 유실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번에 성주지역에서는 최대 강우량을 보인 수륜면 지역167.5㎜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 평균 125.4㎜의 비가 내렸다.이번 집중호우로 성주 용암면 상언리 가옥 9채 및 기산리 가옥 1채가 침수되고 선남면 관화리 농로가 유실돼 하우스 33동이 침수피해를 입
었다.
성주군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0개소에 총 4억1천여만원, 사유시설 3종에 1억1천여만원 등 총 5억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