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성주군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가 지난달 28일 성주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배구대회는 성주군배구협회(회장 이기영)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성주, 대구 등에서 5개 팀 6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그 결과 우승은 용암 선발팀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송백회로 돌아갔다.
특히 관심이 쏠렸던 최우수 선수상은 용암 선발팀의 이종학씨가 받았다.
이 회장은 “배구가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정도로 팬들 사랑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도 저변확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대회 결과보다는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배구협회는 이 회장을 중심으로 이창호 상임부회장, 여옥영·이종률·박노달·신준식·김명석 부회장, 박용진·주종묵 감사 등의 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