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경산5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달 25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김지수·박기진 도의원, 최복수 성주농협 조합장, 오춘식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회년 노인회장, 김은식 성주참외원예농협 조합장, 정경식 성주읍장, 출향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준공식에 앞서 마을회관 건립 예산확보 등에 열과 성을 다한 백인호 군의장, 김·박 도의원, 정영길 군의원, 서상규 대성주택건설 대표 등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시웅 마을회관 건립 추진위원장은 “이번에 지어진 마을회관은 앞으로 주민 대화, 회의, 복지 공간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관리만 잘하면 오래 쓸 수 있는 만큼 깨끗하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정성 덕분에 오늘 이렇게 마을회관 준공식을 할 수 있었다”며 “마을회관 준공으로 인해 앞으로 더욱 화합하는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토지(226㎡)를 사들여 5월에 착공한 경산5리 마을회관은 군비 5천만원, 도비 3천만원, 자부담 7천만원 등 총 1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중 2천만원은 회관 건립 중 주변정비 사업을 위해 추가로 군으로부터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