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박약회 성주지회(지회장 박동철)는 지난 8일 오전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09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호 군의장, 김지수·박기진 도의원, 배춘석 문화원장, 송지선 성주향교 전교, 이종창 유도회 지부장, 배재일 담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수륜면 법산 출신으로 前 서울시 교육감을 지낸 최열곤 박사가 ‘올바른 인 성교육의 방법과 성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참석한 이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 박사는 강의에서 시 교육감과 경기대 교수로 재직할 때의 다양한 경험을 설명하면서 “성주군은 예로부터 선비 및 인물의 고장으로 불리며 인성에 대한 자부심을 품은 고장이지만 이대로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다양한 이념과 학문을 통합하는 관심으로 세상을 살아가야만 인성도 바르게 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이 여기 모인 것만으로도 인성의 반은 성공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박사는 퇴직 후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 75세의 나이에도 박사 학위를 취득해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박 지회장은 “인성교육은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하다”며 “오늘 최열곤 박사가 여러분께 인성교육을 한 것은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5-19 오후 03:23:29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