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성주희망아카데미에는 한국 대표 경제 애널리스트 엄길청 교수가 초청됐다.
지역주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엄 교수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실상을 쉽게 설명하고, 한국 경제와 기업 그리고 직장인에게 주는 교훈을 제시했다.
그는 “경제분야가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과 나만의 경제해법과 경영전략을 세우기 위한 분들은 오늘 잘 오셨다”며 “이번 강의가 경제에 대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의를 경청한 한 주민은 “서민들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가 경제인만큼 오늘 강의는 너무도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손에 잡히는 경제’의 저자로 대중에게 알려진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엄 교수는 종합무역상사, 그룹경제연구소, 금융회사 등에서 실물경제를 익힌 CEO 출신으로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엄길청의 성공시대’를 비롯한 YTN 시사 토론 프로그램 ‘집중조명’등의 방송 진행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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