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제품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일 월항면 유월리(지방산업단지)에 위치한 경영석재(대표 김영숙)가 성주군 4/4분기 우수중소기업에 선정, 군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997년 2월 설립된 경영석재는 자가공장을 두면서 석재 성형가공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고객관리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10여년간 석재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면서 신제품 연구개발에 주력, 새로운 시장개척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 고용창출 및 경제 발전에도 공이 큰 모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차도 경계석, 건축석, 조형물 등으로 돌로 된 것은 모두 취급하며, 우수한 강도와 완벽한 제품 생산 및 납품, 사후처리를 위해 수입석이 아닌 국내석만 사용하고 있다.
납품처는 한국개발, 대부건설, 성주군청 등 다양하며 항상 우수한 강도, 완벽한 제품생산 밎 납품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성주군여성기업인협의회장, 월항지방산업단지협의회장,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을 맡는 등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05년 6월 성주군수 표창(환경의 날), 12월 경상북도지사 표창(지방산업발전) 등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 대표는 “석재사업은 여성이 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항상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대외적인 활동보다는 사업에 전념하면서 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
또 “기회가 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도 펼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6년 ‘말씀과 문학산’시 부문 신인상 문단에 이어 2008년 ‘하늘땅 그리고 우리’라는 시집을 발간해 화제가 된 김 대표는 내년 2, 3월 2번째 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