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지역 초·중·고교가 지난 17일을 기점으로 40여일간의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초등학교는 월항초가 지난 17일 가장 먼저 방학했고, 선남초 18일, 지방·용암·지사·수륜·가천초 19일, 대가·도원초는 21일 방학했다.
또 성주·성주중앙·벽진초는 23일 방학하고 대동·초전·봉소초는 24일 한다.
이중 지사·수륜초는 방학일수가 47일로 가장 길고, 대동초는 38일로 가장 짧다.
중학교는 가천·용암·초전·벽진·수륜중이 24일 방학하고, 명인중과 성주여자중은 28일, 성주
중은 29일 한다.
고등학교는 가천고가 24일로 가장 빠르고, 이어 성주여고 및 명인정보고 28일, 성주고 30일 순으로 방학할 예정이다.
이창숙 성주교육청 학무과장은 “방학은 각 학교의 수업 일수와 교장의 재량에 맡기다 보니 학교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며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서 새 학기를 준비하는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