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성주 출향인들이 참외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 개인택시 성주사랑회(회장 석동수, 부회장 심재동)는 지난 23, 24일 양일간 대구 두류공원 광장에서 회원 61명과 함께 성주참외홍보 창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동식 성주군 친환경농정과 직원 등도 참석해 참외홍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로 인해 성주사랑회는 내년 12월까지 성주참외 홍보를 위해 택시(60여대) 측면에 참외 문구 등의 이미지 사진을 부착, 대구는 물론 전국을 운행하면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초전이 고향인 김석호 회원은 이날 임원진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제공, 따뜻한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석 회장은 “남을 돕는 다는 것은 받는 기쁨보다 더욱 크다”며 “앞으로 성주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4∼6월 서울 주요 시장을 경유하는 버스 410대와 지역 택시 60여대에도 성주참외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