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생 닭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3일 성주군정유생회(회장 정흥진)는 성주웨딩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생회원을 비롯한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김지수 도의원, 도정태 군부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해성회·양지회·성주육삼회 임원 및 회원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회원 상호간 친목과 권익보호에 열과 성을 다한 노정학 직전 회장과 여철동 회원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정 회장은 “본 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해지고 두각을 나타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배는 존경하고, 후배는 사랑으로 감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회원 모두가 건강하고 하는 일마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주군정유생회는 정 회장을 중심으로 홍준명 수석부회장, 송봉헌·홍종수·신동헌 부회장, 김점연 사무국장, 박성근 사무차장, 이호석·이기도 감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