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숙 성주군태권도협회장이 지난해 12월 29일 원산지표시 등 농식품 유통관리를 통해 농림수산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성 회장은 지역사회 단체장을 맡으면서 원산지표시관리제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신세대에게 전파, 농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앞 장 섰다.
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면서 사생활과 경제적인 희생까지 감수했다.
특히 성 회장은 그동안 성주군민대상,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등 여러 분야에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성 회장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원산지표시제 정착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숙이(여성단체협의회 성주군지부)씨도 이날 원산지표시제도 정착과 유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