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용암농협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뼈를 묻겠습니다"
용암농협 조합장 이연국(57) 당선자의 소감이다. 지난 19일 선거에서 가장 많은 후보들이 경합한 가운데 이 당선자가 931표를 얻어 박판출(303표)·조경현(83표)·이경수(27표) 후보들을 큰 표 차로 눌렀다.
성주농고 졸업, 농수산부 장관상 및 중앙회장상 등의 수상 이력과 용암·선남농협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4년간 용암농협을 이끌 이 당선자는 부인 권금순씨와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