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정례회 회기중 열린 군정질의답변에서 김진길 의원은 지난해 7월 농민회의 의장실 점거사태를 언급, 도덕이란 미명아래 그들에게 동조하며 퇴진을 해야만 된다고 주장하던 정의에 찬 그 입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며 집행부에 성토해 눈길.
이유인 즉 공무원의 인사와 관련해 뇌물이 오간 것을 두고 『퇴임을 요구했던 자들이 진정 도덕을 앞세우고 윤리를 앞세웠다고 자부할 수 있나』며 집행부에 일침.
또한 김 의원은 『의장선거에서는 원인을 제공한자도 옥고를 치렀는데 성주군정은 받은 자만 옥고를 치르고 원인을 제공한자는 떳떳하게 근무하고 있다』며 사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진정 도덕적인 문제는 이런 경우에 적용시켜야 정당하다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