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및 환경보호과 직원 등 40명은 지난 15일 일손 부족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배와 사과를 재배하는 김명수씨(수륜면 송계리, 44)의 과수원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김씨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재배 중인 과수의 작황을 예상할 수 없는 시기에 면 및 군청 직원들이 찾아와 걱정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도움을 줘 적기 영농을 펼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강영석 수륜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촌에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실시했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내실 있는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