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다문화가정 부부 34명(17쌍)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행복한 가정 생활영위를 위한 부부 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부부에게 웃음치료, 사랑의 대화법, 부부성교육, 부부마사지, 바람직한 육아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부간의 갈등해소 및 관계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가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한 다문화 부부 친화프로그램은 부부가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 하고 싶은 말, 궁금한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가깝고 먼 부부 ‘한 지붕, 두 나라’의 다문화 부부가 더욱 건강하며, 아름다운 부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