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선거를 염두에 둔 출마예상자들이 한나라당 공천을 겨냥,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공천권자인 주진우 의원이 최근 한 모임에서 몇몇 인사를 거론하며 이들중 공천자가 나올 것이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
주 의원은 지난 14일 선남관내 모 식당에서 열린 읍면장 모임에 격려차 방문, 예비후보자로 오르내리며 이 자리에 참석한 방대선, 이창우, 이동진씨를 거론하며 이들중 공천자가 나오지 않겠느냐며 농반진반했다는 후문.이들 3명의 예비후보자중 한 인사는 『농담속에 진담이 썩여있지 않겠느냐』며 공천을 내심 기대하고 있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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