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광대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성주군·금수문화예술마을이 후원하는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성밖숲 문화바캉스 - 夜한놀이’가 오는 21일과 22일에 성밖숲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夜한놀이는 별고을광대와 풍물굿패 어울림 등 전문예술단체의 전통예술공연과 심산 문화축제 및 애니메이션 상영 등의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 지역민에게 문화적인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세부 프로그램으로 △21일 심산 김창숙 선생 애니메이션 상영, 구정놀이 공연(별고을광대) △22일 심산 약력 소개, 성주별뫼매구놀이(풍물굿패 어울림), 심산 일대기 마당극(별고을광대), 심산 애니메이션 상영 및 자료 전시회 등이 계획돼 있다.
별고을광대 관계자는 “심산 선생의 애니메이션 상영과 예술공연, 문화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외농사로 지쳐있는 지역민에게 의미 있는 문화바캉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성밖숲 문화바캉스 - 夜한놀이’를 주관하는 별고을광대는 2003년 12월에 창단, 현재 성주읍 상당골에 둥지를 틀고 있는 전문예술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