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삼계선종 소원사(주지 금산당도윤합장, 선남면 유서리 소재)가 지난 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라면 30상자를 선남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주지 스님은 “요즘처럼 어려운 때 일수록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으며, 박계규 면장은 “이웃의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계층도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게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기증된 라면 30상자는 추석 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소원사는 2005년 유서리에 자리를 잡은 후 꾸준히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종편집:2025-06-20 오후 0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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